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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정다은 결혼, 7년 연상연하 커플 3월 결혼 전격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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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정다은 결혼, 7년 연상연하 커플 3월 결혼 전격 선언

정다은 KBS아나운서와 조우종이 오는 3월 중순 결혼식을 올린다./사진=정다은 페이스북, 조우종 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정다은 KBS아나운서와 조우종이 오는 3월 중순 결혼식을 올린다./사진=정다은 페이스북, 조우종 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방송인 조우종(41)과 정다은(34) 아나운서가 오는 3월 중순 결혼식을 올린다.

6일 조우종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데 이어 "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가 3월 중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두 사람은 KBS 아나운서 선후배로 처음 만나 지금까지 진지하게 교제해왔고, 서로 격려하고 지지해주며 사랑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또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어 함께하기로 약속하고 오래전부터 조용히 결혼을 준비해왔다"고 덧붙였다.

조우종은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정다은 아나운서보다 3기 위 선후배 사이다. K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한 조우종은 지난해 10월 프리랜서를 선언, KBS를 나온 뒤 FNC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

5년 간 열애를 해 온 정다은은 조우종 아나운서보다 7년 연하인 1983년 생으로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나온 미모의 재원이다. 2008년 KBS 공채 34기인 정다은 아나운서는 '도전 골든벨' '굿모닝 대한민국' '상쾌한 아침' '생생정보' '비바 K리그' 등을 진행했다. 현재 매주 토요일 방송되는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