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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현 우리카드 사장 두 번째 연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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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현 우리카드 사장 두 번째 연임 성공

우리카드 사장 두 번째 연임 첫 사례, 호실적 반영된 듯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이 두 번 연임에 성공했다.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이 두 번 연임에 성공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은성 기자]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이 두 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우리카드는 23일 주주총회에서 유구현 사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유 사장은 지난 2015년 우리카드 사장에 취임해 작년에도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우리카드에서 사장이 두 번 연임한 것은 유규현 사장이 처음이다. 유 사장 취임 후 신용카드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는 등 견조한 실적을 내고 있는 게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광구 우리은행장 연임에 따른 경영의 연속성도 감안했을 것으로 보인다.

유 사장은 대구고와 계명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82년 상업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우리은행 대구·경북영업본부장과 마케팅지원단 상무, 부동산금융사업본부 집행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김은성 기자 kes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