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라 부르니는 이탈리아 출신으로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가수다. 최근에는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OST를 불러 드라마에 감성을 더했다.
브루니는 "사실 한국에 처음 왔다. 좋은 관객을 만날 생각에 벌써 흥분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국 음식에 대해 "프랑스가 와인은 더 잘 만들겠지만 소고기는 한우가 훨씬 부드럽고 맛있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어 "와인을 굉장히 좋아한다. 저는 부르고뉴, 보르도산 와인을 특히 즐긴다"라고 덧붙였다.
브루니는 이날 오후 6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도 출연했다.
한편 브루니는 지난 2008년 당시 현직 대통령이던 니콜라 사르코지와 결혼한 퍼스트레이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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