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아이스팩 재활용 캠페인으로 '대통령표창' 수상

현대홈쇼핑은 ‘2019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에서 저탄소생활실천부문 대통령표창을 유통업계 최초로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정부포상은 저탄소 생활 국민실천 운동 확산 등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와 기업, 기관 등에게 포상하는 제도로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해 2008년부터 매년 이어져 왔다.
현대홈쇼핑은 수상에 대해 지난해부터 해 온 ‘아이스팩 재활용 캠페인’ 덕분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고객이 신청하면 택배업체가 아이스팩을 수거하는 캠페인을 업계 최초로 시행 중이다.

3월에는 서울시 강동구청과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오프라인에서도 아이스팩 재활용 캠페인을 하고 있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은 “지역 사회와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과 지원 사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수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sj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