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은 최근 서울시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서울에서 4500만 원의 기부금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간 롯데호텔이 선보인 객실 상품인 '유니세프 패키지'의 판매 수익 일부와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 등으로 마련됐다.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유니세프의 도움을 받는 국가에서 도움을 주는 국가로 탈바꿈한 우리나라는 현재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기부금을 유니세프에 전달하고 있다. 롯데호텔도 글로벌 기업답게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차별 없는 구호' 운동에 지속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