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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여의도에 금융대학원 문연다…금융‧핀테크 분야 전문인력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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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여의도에 금융대학원 문연다…금융‧핀테크 분야 전문인력 집중 육성

서울시·금융위, 석사학위·비학위 과정 운영…4년간 840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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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금융위원회가 공동운영하는 금융대학원이 서울 여의도에 개설돼 오는 9월 문을 연다.서울시청사 전경

우리나라 금융중심지인 서울 여의도에 학위‧비학위 과정의 금융대학원이 개설돼 오는 9월 문을 연다.

서울시와 금융위원회는 핀테크 등 디지털 금융에 특화된 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 여의도에 금융대학원을 개설한다고 12일 밝혔다.

금융대학원은 3~4학기 학위과정과 6개월 이내의 비학위 과정으로 운영되며, 석사과정과 비학위 과정 각각 연간 80명과 160명을 선발해 4년간 금융‧핀테크 분야 전문인력 840명을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 대상은 디지털금융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은 금융회사 재직자와 핀테크 (예비)창업자, 핀테크 관련 기관 종사자, 금융권 취업준비생 등이다.

금융대학원 입학을 희망하는 자는 입학시 영어 성적이 요구되므로 영어자격요건을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교육과정은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IT직무(딥러닝 실습)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금융부문 사례연구) 등 디지털 금융분야의 고급 이론과 실습으로 짜여져 있다.

서울시는 핀테크와 같은 최신 금융기법을 가르칠 수 있는 교수진과 금융 데이터 등 전문적인 교육 인프라를 갖춘 금융대학원을 운영하기 위해 금융전문인력 양성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금융대학원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면 올해부터 2023년까지 4년간 매년 디지털 금융 강좌 개설에 따른 과정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서울시가 조성한 교육공간과 시설사용도 지원받는다.

서울시와 금융위는 금융대학원 운영을 위해 올해부터 2023년까지 4년간 190억 원을 지원하는데, 올해는 국비 14억9000억 원과 서울특별시비 25억 원을 지원한다.

서울시와 금융위는 3월 중 운영기관을 선정해 9월 금융대학원의 첫 학기를 시작한다.

금융대학원에 대한 상세내용은 공고문과 편람을 참고하면 된다. 관련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금융위원회 홈페이지(www.fsc.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서울시와 금융위는 신청기관의 원활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한국 프레스센터 19층에서 공개설명회를 한다.

공개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자는 이름과 소속, 직급, 연락처를 기재해 이메일로 서울시 금융산업팀 (nuri717@seoul.go.kr)에 제출하면 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금융대학원이 금융과 핀테크 산업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배출해, 핀테크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며 “여의도가 세계적인 핀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외 우수 대학과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력이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원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resident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