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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주가, 리니지2M 흥행에 상승여력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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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주가, 리니지2M 흥행에 상승여력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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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주가가 호실적을 바탕으로 추가상승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료=신한금융투자
엔씨소프트 주가가 호실적을 바탕으로 추가상승할지 주목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15% 내린 6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하락세다.

외국인 투자자의 경우 골드만삭스가 4299주 순매도에 나서는 동시에 모건스탠리 2174주,UBS 1481주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올해부터 55만원선에서 67만원대까지 오르는 등 상승세가 뚜렷하다.

7일 장중 67만7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그 뒤 차익매물에 밀려 주가는 64만 원선에서 숨고르기 중이다.
증권가는 주가가 다시 고점을 뚫을 것이라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

추가상승을 점치는 요인은 모바일게임 리니지2M의 흥행이다.

엔씨소프트는 12일 공시에서 지난해 4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5338억 원, 영업이익 141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전망치를 밑돈 수준이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기대치를 하회한 주요 이유는 인센티브가 약 450억 원이 반영됐으며, 리니지2M 매출이 약 20% 이연됐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보다 리니지2M의 흥행에 더 관심을 나타나는 모습이다.

신한금융투자에 다르면 4분기 리니지2M은 일매출 41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게임 출시 첫분기 매출 이연효과까지 감안하면 실제 결제액으로는 일간 50억 원으로 보고 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리니지M, 리니지2M 등 모바일 매출은 견조했다”며 “기존 추정치이상의 흥행에 따라 리니지2M 연간 추정치도 상향했으며, 리니지2M의 흥행에도 PC 리니지2, 리니지M 모두 전기대비 매출성장이 이어진 점도 실적개선에 힘을 보탤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리니지2M의 흥행에 따른 실적개선가능성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분석이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리니지2M의 흥행과 리니지M 매출 장기화로 밸류에이션(가치평가) 할인요인은 해소됐다”며 “올해 기준으로 14.7배인 주가수익비율(PER)은 경쟁사 대비 크게 낮은 수준으로, 추가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목표가의 경우 한화투자증권 80만 원, 삼성증권 80만 원, 신한금융투자 76만 원으로 상향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