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랩은 패션, 뷰티, 식품, 리빙, 가전 등 15개 분야에 걸쳐 총 5000여 개에 이르는 쇼핑 콘텐츠를 모았다.
‘개인 쇼핑 비서’처럼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것이 새롭게 추가된 핵심 기능이다. 고객이 최근 검색한 키워드, 관심 상품, 구매 기록 등 쇼핑 알고리즘에 기반해 ‘고객에게 꼭 필요할’ 쇼핑 콘텐츠를 추천한다. ‘요즘 패션 인싸템’ ‘신규 출시 휴대폰 비교’ ‘아이 취향 저격 신발’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에디터들과 인플루언서들이 만든 퀄리티 높은 콘텐츠를 보고 바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1시간 간격으로 조회수가 많은 콘텐츠를 보여주는 ‘실시간 핫 콘텐츠’, 최신 유행 정보를 담은 ‘오늘의 키워드’ 코너 등을 통해 시시각각 빠르게 달라지는 쇼핑 트렌드도 확인할 수 있다. 향후 관심 채널 구독 기능, 관심 카테고리·키워드 설정 기능 등을 추가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쇼핑 콘텐츠 큐레이션 코너’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남은희 11번가 커머스혁신담당은 "상품 선택부터 구매까지 모든 과정에 든든한 쇼핑 전문가와 함께하는 느낌을 선사하고 싶다"면서 "단순 상품 제공에서 벗어나 고객을 위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쇼핑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 커머스’ 기능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