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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세리에 A 최강 공격력 아탈란타 15득점 이상 선수만 3명…70년 만의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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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세리에 A 최강 공격력 아탈란타 15득점 이상 선수만 3명…70년 만의 쾌거

현지시간 11일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빼앗으며 팀내 세 번째 시즌 15골을 달성한 아탈란타 FW 두반 사파타.이미지 확대보기
현지시간 11일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빼앗으며 팀내 세 번째 시즌 15골을 달성한 아탈란타 FW 두반 사파타.

아탈란타는 현지시간 11일 열린 세리에 A 제32라운드에서 유벤투스와 대전해, 2-2의 무승부를 기록했다. FW 두반 사파타가 선제골을 넣으며 이번 시즌 리그전 15호 골을 기록했다.

아탈란타는 사파타 외에도 FW 루이스 무리엘이 17득점, MF 요시프 일리치치가 15득점을 마크하고 있다. 데이터 전문사이트 ‘opta’의 트위터(@OptaPaolo)에 의하면, 세리에 A에서 1시즌 동안 같은 팀 내에 15득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3명이 나온 것은 1951-1952 시즌의 유벤투스뿐이었다고 한다. 당시 멤버는 에르메스 무치넬리, 지암 피에로 보니페르티, 존 한센이었다.

유럽 5대 리그로 범위를 넓히면 2018-2019시즌 파리 생제르맹(PSG)의 공격수 네이마르, 공격수 에디손 카바니,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각각 15득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아탈란타는 이번 시즌의 세리에 A에서 현재 87골로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그다음은 라치오의 68, 유벤투스의 67, 인텔의 65로 그 격차가 크게 벌어져 있다. 사파타, 무리엘, 일리치치 뿐만 아니라 팀을 묶는 MF 알레한드로 고메스와 함께 최강의 공격진을 형성하고 있다. 클럽 첫 출전이 된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8강전까지 오르고 있으며 8월에 파리 생제르맹(PSG)와 4rkd 진출을 다툰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