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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콘서트, 7일 개최…리허설 현장 방문 자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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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콘서트, 7일 개최…리허설 현장 방문 자제 요청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가 네 자례 연기 끝에 오는 7일 개최되는 가운데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2일 공식 SNS를 통해 리허설 현장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사진=뉴에라프로젝트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가 네 자례 연기 끝에 오는 7일 개최되는 가운데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2일 공식 SNS를 통해 리허설 현장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사진=뉴에라프로젝트 제공
오는 7일부터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서울 콘서트가 개최되는 가운데 '미스터트롯' 출신 트로트가수 6명의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 콘서트' 리허설 현장을 찾아오는 팬들에게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뉴에라프로젝트는 2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지글을 올려 "일부 팬들께서 리허설 현장에 찾아오시는 경우가 있다"며 "'미스터트롯' 콘서트 출연진을 응원하는 마음은 감사하나 많은 인원이 모이는 것은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리허설 현장 방문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안내한 콘서트 준비 과정의 권고 사항을 기억해 주고 '미스터트롯' 콘서트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팬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사진=뉴에라프로젝트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뉴에라프로젝트 인스타그램 캡처

'미스터트롯' 콘서트 서울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총 네 차례 연기된 끝에 오는7일부터 23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5회씩 3주에 걸쳐 총 15회차 공연이 진행된다. 당초 7월 24일부터 서울 공연을 계획했으나 공연장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관할하는 송파구청의 집합금지 명령으로 7월 24일~27일과 7월 31일, 8월1일~2일 예정됐던 2주간의 공연이 개최되지 못하고 연기됐다.

이에 '미스터트롯' 콘서트 측은 송파구청의 대규모 공연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플로어석은 한 자리 띄어 앉기, 1층과 2층 좌석은 두 자리 띄어 앉기로 전체적인 관람객 수를 줄였다.

아울러 각 회차 관객이 겹치는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후 2시와 7시였던 공연 시간을 오후 1시와 7시30분으로 변경하는 등 방역대책을 추가 보완해 진행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