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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존윅’ 시리즈 스타헬스키 감독 한국 대박 영화 ‘아저씨’ 리메이크판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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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존윅’ 시리즈 스타헬스키 감독 한국 대박 영화 ‘아저씨’ 리메이크판 제작

사진은 ‘존윅’ 시리즈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이 리메이크판 제작을 결정한 한국영화 ‘아저씨’ 포스터.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은 ‘존윅’ 시리즈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이 리메이크판 제작을 결정한 한국영화 ‘아저씨’ 포스터.

‘존 윅’ 시리즈의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와 작가 데릭 콜스타드가 새 작품으로 다시 팀을 이룬다. 뉴라인 시네마가 제작하는 한국영화 ‘아저씨’의 리메이크 영화로 스타헬스키는 프로듀서, 콜스타드는 각본을 맡았다고 미국 영화 전문매체 'Deadline'이 보도했다.

스타헬스키는 감독은 맡지 않고 자신의 제작사인 ‘87 Eleven Entertainment’를 통해 프로듀싱만 한다. 콜스타드는 대본을 이미 완성했으며, 중역들로부터 이미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오리지널판 ‘아저씨’는 2010년 한국에서 제작·공개된 작품으로 그해 한국에서 흥행 1위라는 대박을 쳤다. 감독·각본을 이정범, 주연은 원빈이 맡았다. 원빈은 이 작품으로 한국의 아카데미상 격인 대종상 남우주연상과 인기남우상을 수상했다.

원빈은 특수부대 요원 출신으로 현재 전당포를 운영하는 외로운 남자 태식. 손님 이외에 교류가 있는 사람은 자신을 아저씨라고 부르는 이웃 소녀 소미뿐이었다. 어느 날 소미의 어머니가 마약 사건에 연루되면서 범죄조직에 모녀가 납치되고 만다. 소미를 구하기 위해 태식이는 일어서는데.

소미의 행방을 쫓아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태식. 단 하나뿐인 친구인 소미를 위험에서 지켜내기 위해 범죄조직과 모종의 거래를 하지만 소미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하고, 경찰이 태식을 뒤쫓기 시작하면서 태식은 범죄조직과 경찰 양쪽의 추격을 받게 된다. 그 과정에서 베일에 싸여 있던 태식의 비밀스런 과거도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