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엔터 24] 키아누 리브스 ‘존 윅’ 시리즈 4, 5편 동시 촬영…개봉은 2022년 5월 예정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영화 시리즈 ‘존 윅’의 5번째가 되는 ‘존 윅 5’가 제작되고 있는 것이 라이온스 게이트의 투자가를 위한 회의에서 밝혀졌다. 이에 따르면 ‘존 윅 5’는 2021년 초부터 ‘존 윅 4’와 동시 진행으로 제작된다.

미국 영화 전문매체 Deadline에 의하면, 라이온스 게이트의 CEO인 존 펠테이머는 시리즈의 4편을 2022년 5월 마지막 주 미국의 전몰장병 추도 기념일 주말까지 맞추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우리는 현재 ‘존 윅’이라는 액션 프랜차이즈의 두 편 분량의 각본을 진행하고 있다. 시리즈4는 2022년의 전몰장병 추도 기념일의 주말 상영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투자가들에게 얘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시리즈 4 및 5의 촬영은 키아누의 스케줄이 내년 초에 비워진 뒤 진행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키아누 리브스는 영화 시리즈 ‘매트릭스 4’를 독일에서 찍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3월에 중단된 바 있다. 하지만 출연 배우들에 의하면 현재는 촬영이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존 윅’ 시리즈의 세계적인 인기는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이 시리즈의 프리퀄 드라마 ‘콘티넨탈(Continental)’도 제작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드라마는 ‘존 윅 4’ 이후에 개봉될 것이라고 발표됐는데 이는 영화가 2022년 5월 27일로 연기되기 전에 나온 일이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