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엔터 24] 드류 배리모어 1999년 영화 ‘25살의 키스’ 공연 제시카 알바와 버추얼 동창회

공유
0

[글로벌-엔터 24] 드류 배리모어 1999년 영화 ‘25살의 키스’ 공연 제시카 알바와 버추얼 동창회

사진은 1999년 개봉한 영화 ‘25살의 키스’ 출연할 당시 풋풋한 모습의 드류 배리모어.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은 1999년 개봉한 영화 ‘25살의 키스’ 출연할 당시 풋풋한 모습의 드류 배리모어.

드류 배리모어가 자신의 토크쇼에 제시카 알바를 초청해 영화 ‘25살의 키스’ 버추얼 동창회를 가졌다. ‘25살의 키스’는 1999년 개봉한 드류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로 자신의 제작사 ‘플라워 필름스 컴퍼니’가 만든 기념할 만한 첫 작품이다. 드류는 10대 실태를 리포트하기 위해 17세 고교생으로 한 고등학교에 잠입하는 25세 기자역을 맡았고 제시카는 미인이지만 심술궂은 여고생 역을 맡았다.

제시카는 당시17세 생일을 세트로 맞이했다고 회고하며 “드류가 많은 배우를 출연시켜 마치 캠프 같았다. 모두를 돌보고 이끌어주었다. 대부분 막 배우 생활을 시작한 사람들이었고 그녀가 날아오를 수 있는 세트를 마련해 놓고 성공의 기회를 주었다. 정말 고맙다”고 드류에게 감사를 전했다. 실제로 ‘25살의 키스’에서는 제임스 프랑코가 장편영화 데뷔를 장식했고 옥타비아 스펜서와 존 C. 라일리 등 나중에 명배우로 인정받는 배우도 배출했다. 드류도 그 영화를 만드는 시간은 정말 최고였다고 그리워했다.

‘25살의 키스’를 본 팬들은 여고생 역을 맡던 두 사람이 이젠 엄마가 돼 ‘톡’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회가 새롭다며 댓글 창에 적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