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 '누가 뭐래도' 40회 정헌, 정민아x나혜미 의자매에 배신감

4일 오후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극본 고봉황, 연출 성준해) 40회에는 나준수(정헌 분)가 김보라(나혜미 분)와 신아리(정민아 분) 작가가 의자매임을 알고 배신감을 느끼는 가운데 보라는 준수 전여친 엄선한(이슬아 분) PD와 정면으로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극 초반 신중한(김유석 분)은 나준수와 자동차 영화관 데이트를 하고 왔다는 보라에게 "준수와 그러다가 사귀는 거 아니야?"라며 반가워한다.
이어 중한은 아내 이해심(도지원 분)에게 "치매 초기시라네"라며 장인 이맹수(정한용 분) 근황을 전한다.

맹수의 절연 선언 때문에 만나러 가지 못하는 해심은 "아버지가?"라며 깜짝 놀란다.

이를 전해들은 보라도 "어떻게 우리 할아버지"라며 외할아버지인 이맹수 건강을 염려한다.

그 시각 강대로(최웅 분)는 의부 한억심(한재수, 박철민 분)에게 "놓치지 않을거예요"라며 보라를 반드시 여친으로 만들겠다고 밝힌다.

한편, 점을 보러간 나승진(김승욱 분)은 "(나준수) 결혼 운이 들었어"라는 점괘를 듣고 내심 좋아라한다.

이후 아들 나준수를 찾아간 나승진은 "너 혹시 만나는 사람 있냐?"라고 조심스레 물어본다.
나준수와 호텔 사건 이후 걸끄러운 관계인 아리는 "보라 파이팅"이라며 보라에게 나준수와의 관계를 응원한다.

말미에 엄선한이 준수와 결혼한다고 설을 풀어 보라를 도발한다.

준수와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내는 보라를 질투하는 엄선한은 화장실에서 만난 보라에게 "준수씨하고 나 결혼 얘기 오가는 거 못 들었어?"라며 보라에게 잘난척한다.

이에 보라는 "두고 봐야죠"라고 받아쳐 엄선한의 코를 누른다.

이후 보라는 준수를 찾아가 정식으로 사귀어 보자며 고백한다.

나준수와 김보라, 신아리, 강대로, 엄선한이 이리저리 얽히고 인연이 어떻게 풀리는 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누가 뭐래도'는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