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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르파티' 인물관계도, 최정윤x안재모 리셋 로맨스…배슬기, 국민 불륜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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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르파티' 인물관계도, 최정윤x안재모 리셋 로맨스…배슬기, 국민 불륜녀 변신

불새 2020 후속 SBS 새 아침드라마 '아모르파티'가 12일 오전 첫방송된다. 최정윤, 안재모가 쌍바 치유 로맨스를 그린다. 사진=SBS이미지 확대보기
불새 2020 후속 SBS 새 아침드라마 '아모르파티'가 12일 오전 첫방송된다. 최정윤, 안재모가 쌍바 치유 로맨스를 그린다. 사진=SBS
최정윤과 안재모가 호흡을 맞추는 '아모르파티'가 베일을 벗는다.

12일 오전 8시 35분 첫방송되는 SBS 새 아침드라마 '아모르파티-사랑하라, 지금'(이하 '아모르파티')은 절망의 순간, 다시 일어서는 사람들의 인생 리셋을 그린 힐링 드라마다.
암 투병 돌싱녀 도연희(최정윤 분)와 무일푼 싱글 대디 한재경(안재모 분)가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쌍방 치유 로맨스'다.

'나도 엄마야' '사랑이 오네요', '열애' 등을 연출한 배태섭 감독과 남선혜 작가가 뭉친 '아모르파티'는 최정윤이 '청담동 스캔들' 이후 6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면서 10년 만에 SBS로 돌아온 안재모의 출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정윤은 라라 그룹의 외며느리이자 반박 불가 현모양처인 여자 주인공 ‘도연희’ 역을 맡았다. 도연희는 지고 지순한 내조의 여왕이지만 완벽했던 인생이 남편 장준호(박형준 분)의 내연녀 강유나(배슬기 분)로 인해 하루 아침에 전복되고, 벼랑 끝에 내몰리게 되면서 각성하게 된다. 최정윤은 극중 외유내강 ‘상처 투성이 돌싱녀’로 열연한다.

안재모는 남자 주인공 ‘한재경’으로 분한다. 한재경은 아내 강유나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프로골퍼의 길을 포기한 채, 골프장 티칭 프로로 홀로 어린 아들을 키워온 기러기 남편으로 못 말리는 아들 바보, 아내 바보이자 매사 진중하고 배려 넘치는 따뜻한 남자다.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아내가 이혼을 요구해오면서 일생일대 파란에 휘말리게 된다.

배슬기는 극중 야망녀 강유나로 분한다. 10년 전 장준호에게 버림 받고 도피처 삼아 한재경과 결혼했다. 아들 한하늘(정지훈 분)이를 낳고 미국 유학 후 돌아와 장준호를 다시 만나면서 남편 한재경을 버린다.

박형준이 라라그룹 2세 장준호로 변신한다. 사업에 관심이 1도 없지만 그룹 대표이사가 된 장준호는 강유나를 우연히 다시 만난 뒤 조강지처 도연희를 버린다.
첫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두 배우의 오랜만의 SBS 복귀작이라 더욱 열심히 신명나게 촬영 중이다. 상처투성이인 두 남녀가 만나 백마 탄 왕자 없이도 행복해 질 수 있다는 ‘현실적 판타지’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최정윤, 안재모, 배슬기, 박형준의 호흡이 기대감을 높이는 SBS 새 아침드라마 '아모르파티'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SBS 새 아침드라마 '아모르파티' 인물관계도. 사진=SBS이미지 확대보기
SBS 새 아침드라마 '아모르파티' 인물관계도. 사진=SBS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