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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9, 예매 21만명 돌파... 오랜만에 극장 흥행 몰고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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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9, 예매 21만명 돌파... 오랜만에 극장 흥행 몰고오나?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이미지. 사진=유니버셜 픽쳐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이미지. 사진=유니버셜 픽쳐스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 9번째 작품 ‘분노의 질주 : 더 얼티메이트’가 18일 기준 사전예매 21만명을 돌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상당 수 영화는 개봉이 미뤄지고 있으며 개봉한 영화들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속에서 ‘분노의 질주 : 더 얼티메이트’의 예매수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18일 오후 8시3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79.1%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예매 관객 수는 21만600명을 기록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20여 년 동안 전세계 관객들에게 사랑 받아온 작품이다. 미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탄탄한 관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개봉작이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된 극장가가 다시 활력을 되찾게 될지 기대되는 상황이다. 영화는 19일 개봉될 예정이다.

이번 영화 촬영은 2013년 ‘분노의 질주 : 더 맥시멈’과 2016년 '스타트렉 비욘드'를 감독했던 대만 출신 감독 저스틴 린이 담당했다.

이에 더해 존 시나가 제이콥 토레토 역을, 반 디젤이 도미닉 토레토 역을, 샤를리즈 테론이 사이퍼 역을 맡아 박진감 있는 액션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