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 창단 100일…'홈런데e'가 온다

이마트가 오는 7월 7일 SSG랜더스 창단 100일을 앞두고 7월 스포츠 마케팅에 나선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 4월 SSG랜더스 창단을 기념해 4일 간 ‘랜더스데이’를 열었다. 행사 기간 이마트 방문객 수는 지난해 같은 대비 19%, 매출은 약 37% 증가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이마트는 ‘홈런데e’를 열고, 7월 1일부터 주요 신선식품과 SSG랜더스 스폰서 브랜드 상품 등을 대폭 할인하며 다양한 증정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오는 4일까지 행사카드로 결제할 시 한우 전품목을 40% 할인한다. 브랜드한우, 냉동한우, 팩스테이크, 2등급 상품은 제외된다.

오는 7일까지는 장어, 자두, 참외 등 주요 신선식품도 최대 40%의 할인가에 살 수 있다.

이마트는 이와 함께 스폰서 브랜드 상품을 대상으로 기획한 'SSG랜더스 스폰서 위크'를 연다. 도드람한돈, 농심, 오뚜기, 사조, 해태제과, 동서식품, 매일유업 총 7곳이 해당 행사에 참여한다.

스폰서 브랜드 상품을 3개 이상 포함해 5만 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은 'SSG랜더스 타포린백'(선착순 5만 개 한정)을 받을 수 있다.

또 이마트는 1일부터 4일까지 이마트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SSG랜더스 응원 댓글을 다는 총 500명에게 '스릭슨 SSG랜더스 골프공'을 증정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SSG랜더스 탄생 100일을 기념해 알찬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도 랜더스데이만큼 고객들이 큰 관심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유통과 야구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