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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욱 부회장 "지속 가능한 기업 만들기 위해 개혁과 개선 계속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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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욱 부회장 "지속 가능한 기업 만들기 위해 개혁과 개선 계속해야"

동국제강, 창립 67주년 행사 개최...ESG경영 강화와 세계 정상급 철강기업 육성 내비쳐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왼쪽 두번째)과 25년 장기근속상을 수상한 김의진 동국제강 봉형강원료구매팀장(왼쪽에서 세번째)이 7일 동국제강 본사에서 열린 창립 67주년 행사에서 팀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이미지 확대보기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왼쪽 두번째)과 25년 장기근속상을 수상한 김의진 동국제강 봉형강원료구매팀장(왼쪽에서 세번째)이 7일 동국제강 본사에서 열린 창립 67주년 행사에서 팀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
동국제강은 7일 창립 67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식을 소규모로 열고 임직원 역량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기업을 구축하자고 강조했다.

장세욱(59) 동국제강 부회장은 창립 67주년 기념사를 사내 게시판을 통해 “변화 흐름을 읽고 스스로 내재화해 조직 경쟁력으로 발전시키는 사람이 동국제강의 원동력”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개인의 성장과 발전이 지속 가능한 기업을 만드는 기반”이라고 밝혔다.

장 부회장은 또 임직원에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등 변화의 흐름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기업을 구축하기 위해 개혁과 개선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며 “지금 단기 성과가 우리 종착점이 아니며 지속 가능한 최고 경쟁력의 글로벌 철강 기업(Global Steel Company)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침 준수를 위해 대규모 모임 행사 없이 소규모로 장기근속상 수여만 진행됐다.
창립일 사회공헌활동은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해마다 창립기념일마다 특별 봉사를 진행하는 동국제강 ‘나눔지기 봉사단’은 비대면 봉사의 하나로 전국 아동센터, 사회복지관에 여름 나기 물품이 담긴 DK해피박스 160개를 전달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n59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