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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라방, ‘화천 토마토’ 판로지원 팔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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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라방, ‘화천 토마토’ 판로지원 팔걷는다

23일 오전 11시 ‘공영라방’ 통해 강원도 화천 특산물 토마토 판매

강원도 화천 토마토. 사진=공영쇼핑이미지 확대보기
강원도 화천 토마토. 사진=공영쇼핑

공영쇼핑의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인 ‘공영라방’이 강원도 화천 토마토 판로 지원에 나선다.

공영쇼핑은 23일 오전 11시 ‘공영라방’을 통해 강원도 화천 지역의 특산물인 토마토를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코로나로 인해 화천 토마토 축제가 취소돼, 판로의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화천군과 공동으로 기획하게 됐다.

화천 현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영라방’에서는 ‘흑토마토 2kg’과 ‘깜빠리토마토 2kg’을 판매한다.

‘공영라방’은 지난 2월 화천군의 산천어 축제가 취소되어 ‘반건조 산천어’를 긴급 편성해 방송한 바 있다. 당시 양식장에 사전 준비해둔 산천어의 막막하던 판로를 확보해 준 것이 인연이 되어, 이번 토마토 방송도 진행하게 됐다.

또한, 지난 3월 ‘랜선 매화축제’를 진행하고 매실 특산품 판로지원에 나선 바 있다. 광양매화마을 축제가 코로나로 인해 2년 연속 취소된 점을 안타깝게 생각해 기획했다. 지역 특산물인 매실을 활용한 매실원액, 매실절임, 매실소금 등 다양한 상품을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달 28일에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맞아 11번가와 함께 진행한 ‘유가네 닭갈비’ 라방에서 누적시청자 1만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공영라방’은 소포장 · 1인가구 상품 등 다양한 우리 중소기업의 제품과, 지역 특산품 등의 농축수산물 판로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공영라방’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지역축제 취소로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한 ‘공영라방’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TV홈쇼핑 유일 공공기관으로 앞으로도 공영쇼핑의 전 채널을 통해 판로를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어려움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