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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개국 6주년에 신규 고객 1만6000명 폭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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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개국 6주년에 신규 고객 1만6000명 폭풍 증가"

모바일 할인 행사…판매 실적 45억

공영쇼핑이 개국 6주년 행사를 진행한 당일 신규 고객이 1만6000명 늘었다. 사진=공영쇼핑이미지 확대보기
공영쇼핑이 개국 6주년 행사를 진행한 당일 신규 고객이 1만6000명 늘었다. 사진=공영쇼핑


공영쇼핑은 개국일 행사를 진행했던 지난 14일 단 하루 동안 1만6000명 이상의 신규 고객이 가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평소 5000~6000명 수준을 보이던 신규 가입자가 1만6000여 명으로 늘었고 온라인 방문자 수도 26만7000여 명을 기록했다"면서 "지금까지 공영쇼핑 누적 고객은 약 1950만 명이며 올 연말까지 2000만 명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국 6주년 프로모션인 모바일 주문 전품목 20% 할인 행사에 힘입어 45억 원의 판매 실적도 함께 올렸다. 모바일 앱 주문액이 약 29억 원을 기록, 전체 판매의 64% 비중을 차지했다.

모바일 전용혜택 행사를 통해 기존 TV 방송에서만 구매하던 고객들에게 다양한 온라인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 것이 유효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올해 봄부터 시작한 공영라방은 오픈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인 4200만 원의 주문액을 기록했다.

행사기간 중 판매 실적이 가장 좋은 상품으로는 여름 무더위와 장마기간 유용한 생필품이 인기를 끌었다. 크린팡 곰팡이 제거제품, 풍기인견 팬츠가 각각 144%, 170%의 실적을 보였다.

식품에서는 아산 맑은쌀, 옥천농협 첫사랑쌀 등을 약 6800포대 판매하는 등 쌀 판매 실적이 눈에 띄었고 더불어 애드워드권 수제소갈비살, 1등급 한돈 대패 목살 등도 흥행을 견인했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7월 14일 공영쇼핑의 여섯 번째 생일 행사에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개국 6주년을 맞아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우리 중소기업과 농축수산의 든든한 판로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