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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사랑의열매'에 성금 10억원 기탁…"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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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사랑의열매'에 성금 10억원 기탁…"이웃사랑 실천"

지회별 분할 기탁…저소득층 생계비·의료비 차원 지원


김상준 KCC 이사(오른쪽)가 성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CC이미지 확대보기
김상준 KCC 이사(오른쪽)가 성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CC

KCC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억 원을 기부해 ‘희망 2022 나눔캠페인’에 동참한다.
12일 KCC는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상준 KCC 이사, 김상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KCC의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울산·전북·충남 등 전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회별로 분할 기탁돼 지원이 고루 돌아가도록 했다.

이후 전달된 성금은 각 지역별 지자체에 지정 기탁돼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가정·이웃에게 생계비·의료비 목적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KCC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저소득층 가정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우려돼, 이번 성금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금뿐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 이어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KCC 역할을 다겠다”고 말했다.

한편, KCC는 성금 기부 이외에 국토교통부의 노후주택 개선사업인 ‘새뜰마을’·서울시의 저층주거지개선사업인 ‘온동네 숲으로’·서초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반딧불 하우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하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icho9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