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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트위터소송 관련 광고기술회사 2곳에 가짜계정 관련 자료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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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트위터소송 관련 광고기술회사 2곳에 가짜계정 관련 자료 요청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트위터 로고 합성.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트위터 로고 합성. 사진=로이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허위 계정이나 스팸 봇(BOT: 자동 프로그램) 등 가짜 계정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기 위한 일환으로 광고기술 회사 2곳에 대해 자료제시를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18일(현지시간) 머스크 CEO가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에 제출한 자료에서 이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머스크 변호인단은 디지털 광고 게재위치의 가치를 분석하는 미국의 공기업 기술 회사IAS(Integral Ad Science)와 더블 베리파이(DV)에 대해 계정심사와 트위터의 유저 기반의 감사 프로세스에 대한 관여에 관한 자료등을 제출을 요청했다는 것이다.

IAS와 DV는 모두 뉴욕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디지털광고가 실재 인물에 의해 구독되는지를 독자적으로 검증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트위터, IAS와 DV 모두 이와 관련된 질의에 답변하지 않았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