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확산에 HBM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그래픽=연합뉴스](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22713260304236edf69f862c10625224987.jpg)
27일 오후 1시 10분 현재 SK하이닉스는 4.45% 하락한 15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한때 5.13%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HBM테마군의 등락률 평균은 +1.5%로 비교적 양호한 편에 속한다.
HBM3E는 앞으로 나올 엔비디아의 H200 그래픽처리장치(GPU)에 사용되는 반도체로,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날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의 주가는 4% 이상 올랐다.
SK하이닉스는 다음달부터 HBM3E 출하를 시작할 예정이어서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러나 "SK하이닉스는 기존 공정을 통해 이미 16단 제품까지 개발에 성공한 상황"이라며 "경쟁사 대비 SK하이닉스의 신뢰성 및 수익성 격차가 지속되면서 마이크론이 SK하이닉스와의 격차를 단기간에 줄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HBM 테마주들의 등락은 엇갈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후 1시 10분 현재 HBM 테마주 등락률 현황
큐알티 (18.09%),아이엠티 (9.59%),한미반도체 (5.92%),피에스케이홀딩스 (4.26%),케이씨텍 (2.08%),오픈엣지테크놀로지 (1.51%),오로스테크놀로지 (1.41%),제너셈 (1.38%),디아이티 (0.23%),삼성전자 (0%),제우스 (0%),예스티 (-0.05%),엠케이전자 (-1.59%),레이저쎌 (-1.66%),이오테크닉스 (-1.81%),윈팩 (-1.97%),미래반도체 (-2.73%),워트 (-3.15%),SK하이닉스 (-4.45%),에스티아이 (-4.52%)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