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유해란, LPGA투어 메이저 3연속 우승 보인다...AIG 2R 1타 차 선두

글로벌이코노믹

유해란, LPGA투어 메이저 3연속 우승 보인다...AIG 2R 1타 차 선두

유해란. 사진=R&A이미지 확대보기
유해란. 사진=R&A
이미지 확대보기
유해란(다올금융그룹)의 한 시즌 메이저대회 3승이 보인다.

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랭커셔주 리덤 세인트 앤스의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 골프 링크스(파71·6601야드)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5번째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총상금 1000만달러, 우승상금 150만 달러) 2라운드.

유해란은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135타를 쳐 구와키 시호(일본)를 1타 차로 제차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세계랭킹 2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1타를 잃어 합계 5언더파 137타로 옐리미 노(노예림)와 공동 3위로 밀려났다.
세계랭킹 3위 유해란은 올 시즌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과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유해란이 우승하면 2013년 박인비 이후 13년 만에 LPGA투어 메이저 대회 3개 대회를 우승자로 기록된다.

유해란은 "오후에 경기해서 그런지 바람이 많이 불어 힘들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바람이 잦아들어 버디를 많이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해란은 "골프를 한 지 15년이 넘었는데 선두 자리에 있는 것이 편안해지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요즘은 다른 선수들을 신경 쓰지 않고 차분하게 경기를 즐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144명 중 68명이 컷을 통과해 68명 중 한국 선수는 유해란, 주수빈, 임진희, 강민지, 김세영, 신지은, 양희영, 고진영, 이미향, 김효주, 국가대표 양윤서(인천여고부설방통고) 등 11명이다.
KLPGA투어 김민선7과 김민솔, 그리고 신지애, 이소미, 윤이나, 김아림, 최혜진, 전인지, 김인경, '루키' 황유민 등 10명은 컷탈락했다.

이날 컷 탈락 기준타수는 합계 4오버파 146타였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3타를 줄여 합계 1언더파 141타를 쳐 공동 14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지만 유해란과 6타 차여서 우승권에서는 멀어졌다.

선두 유해란과는 6타 차이다.

코다는 올 시즌 셰브론 챔피언십과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해 유해란과 똑같이 메이저 대회 2승을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 야마시타 미유(일본)도 18번 홀(파4)에서 그린 사이드 벙커를 한 번에 탈출하지 못해 고전하면서 쿼드러플 보기를 범해 합계 7오버파 149타로 컷 탈락했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