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몸신이다' 습담제거, 경맥테라피, 감잎 차전자수 만드는 법, 효능, 다이어트, 붓기빼는 법

[글로벌이코노믹 차윤호 기자] 지난 달 31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 채널A 신개념 종합건강버라이어티 쇼 ‘나는 몸신이다(몸신)’ 88회에서는 내 몸이 병들어 간다는 신호탄! ‘죽음의 골든사인! 습담 – 내 몸속 습기를 말려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세상을 건강하게 할 특급비책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내 몸속에 쌓인 ‘습담’은 몸 어딘가에 중대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는 위험의 신호라고 충고했다.
특히 아무리 노력해도 빠지지 않는 골칫덩어리, 살! 다이어트를 해도 또다시 찾아오는 요요 역시 체내에 쌓인 ‘습담’을 없애지 않아서라고 한다.

각종 관절통부터 비만, 고혈압, 심지어 뇌졸중에 이르기까지 내 몸속에 쌓인 노폐물 독소의 원인은 바로 습담이다.

습단 자가 진단과 혀로 내 몸속 쌓인 습담을 확인할 수 있는데 혀는 밖으로 나온 내부 장기로 혀를 보면 내 몸에 쌓인 습담의 상태를 알 수 있다.

이러한 습담을 제거하고 오장육부로 향하는 고속도로를 뻥 뚫기 위해서는 기구나 도구도 필요 없이 두 손만 있으면 된다.

비만의 ‘습담’이 원인인 경우 팔과 다리를 마사지만 해도 뱃살이 5cm씩이나 빠진다고 한다.

습담 잡고, 부기 잡고 묵은 살까지 잡는 몸신 지서현씨가 알려주는 경맥 테라피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 팔, 다리 마사지 “경맥 테라피” 하는 방법(사진 참고)

1. 팔 경맥: 팔의 바깥쪽은 대장, 폐-호흡을 통해 노폐물을 배출, 대장 / 팔의 안쪽은 소장, 심장-맑은 피를 전신에 순환시킨다

2. 마사지 순서: 심장에 가까운 왼쪽 팔을 시작으로 위에서 아래로 마사지 하면 된다.

3. 다리 경맥: 다리 앞쪽 가운데 비장과 위장 경맥, 다리 앞쪽 바깥 간담, 다리 앞쪽 안쪽 콩팥, 다리의 뒤쪽 정중앙 방광경락 등 나머지 오장육부가 모여 있는 다리의 경맥

4. 비장: 노폐물 배출과 호르몬 조절, 간과 쓸개(간담)는 몸속의 독소를 해독, 신장과 방광은 노폐물을 걸러낸다.

5. 꾹꾹 누르는 게 아닌 부드럽게 쓰다듬는 느낌으로 만져주는데 각 부위마다 3~4번 정도 반복하면 된다.

그리고 내 몸의 불필요한 습기를 바싹 말릴 수 있는 습담제거 건강차 레시피를 소개했다.

● 레몬의 무려 20배! 비타민C가 가득 들어 있는 건강차 한 잔 “감잎차전자수” 만드는 법(레시피): 습담을 제거하는 음식

1. 감나무 잎을 말린 감잎+질경이 씨앗인 차전자를 준비한다.

2. 냄비에 물 2리터를 넣고 질경이 씨앗(차전자) 10g을 넣은 뒤 약한 불에 약 20분간 물이 반으로 줄어들 정도로 끓여준다.

3. 불을 끄고 3~4분 뒤 감잎을 한 줌 정도 넣어 은은하게 우려낸다.

감잎은 비타민C가 풍부하며 이뇨 작용을 통해 몸속의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하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

또한 차전자는 변비의 특효약으로 사용될 만큼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신장과 방광을 튼튼하게 하여 몸의 순환이 막혀 배출되지 않는 수분을 쉽게 배출할 수 있게 도와준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