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30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유튜브 스타 캐리와 씬님, 대도서관, 영국남자를 초청한 가운데 공개 방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29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 공개방송은 개그맨 송중근이 전체 진행을 맡았다.
첫 시작을 맡은 어린이들의 대통령 캐리는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뮤지컬을 선보였다. 전국 각지에서 캐리를 만나기 위해 모인 어린이들은 뮤지컬 율동을 배우고, 캐리와 함께 인증샷을 촬영하며 잊지 못할 기억을 만들었다.
또 인터넷 방송의 유느님으로 불리는 ‘대도서관’은 ‘대도서관 뉴스’로 직접 공개방송의 진행을 맡았다. 1인 방송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인기 비결 등 스타 본인의 이야기는 물론 방청객의 소원을 들어주는 코너로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 뷰티 넘버원 BJ(Broadcasting Jockey) ‘씬님’은 ‘내 얼굴을 부탁해’ 메이크업 특강을 진행했다. 즉석으로 객석에서 참가자를 섭외해 피부 고민을 듣고 고민에 맞는 포인트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특히 짧은 시간에 다크서클 커버 메이크업, 투명 메이크업, 눈이 커 보이는 메이크업을 진행해 관람객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영국남자의 공개방송을 관람한 고객 김지은 씨(26·여성)는 “평소 영국남자 조쉬의 열렬한 팬이었다. 유튜브 방송으로만 만날 수 있던 영국남자의 솔직한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었다”라며, “좋은 건 크게 보아야 하는데 앞으로 U+tv에서 TV 화면으로 크게 영국남자를 감상할 수 있어 좋다”라고 U+tv유튜브 채널의 시연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 송근택 홈마케팅담당은 “유튜브 채널 서비스로 모바일과 PC를 넘어 TV 채널로 들어온 유튜브 스타가 이번 행사로 직접 고객의 눈앞에 생생하게 다가갔다”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유튜브 채널 콘텐츠와 행사로 고객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U+tv유튜브 채널 서비스는 인기 유튜브 스타의 영상을 IPTV 내 가상채널에 편성해 리모콘 조작으로 TV 대화면 감상이 가능한 서비스다.
현재 유튜브 채널은 U+tv900번대에 32개 채널이 편성되어 있으며, 향후 고객 의견을 반영한 장르별 인기 유튜브 채널을 엄선해 채널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규태 기자 a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