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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30년 된 ‘팔도 도시락’ 이젠 "끓여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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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30년 된 ‘팔도 도시락’ 이젠 "끓여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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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천원기 기자] 팔도가 컵라면 '도시락' 봉지면으로 재탄생시켰다.

도시락 봉지면은 용기 제품의 진하고 구수한 쇠고기 국물 맛은 그대로 유지하고 맛과 식감은 개선했다.
더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의 얇은 면발을 적용했고, 면발에 마늘과 양파 등의 야채풍미액을 첨가해 국물과의 조화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도시락 봉지면은 면과 분말스프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700원이다.

팔도는 도시락 봉지면을 통해 저가 봉지면 시장에서 입지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으로 오는 12월 새로운 광고도 선보인다.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올해 '도시락' 출시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디자인 패키지 적용, '김치도시락' 라인업 제품 출시 등 마케팅을 강화해 전년대비 100% 이상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새롭게 출시하는 '도시락' 봉지면과 기존 용기면 제품을 통해 저가 라면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원기 기자 000won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