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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군주' 줄거리·인물관계도…유승호x김소현, 현실 연인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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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군주' 줄거리·인물관계도…유승호x김소현, 현실 연인 케미

10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에서 왕세자 이선(유승호)와 한가은(김소현)이 현실 연인 케미를 보여준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0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에서 왕세자 이선(유승호)와 한가은(김소현)이 현실 연인 케미를 보여준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군주' 유승호와 김소현이 비련의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10일 첫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연출 노도철· 박원국, 극본 박혜진· 정해리)에서 유승호와 김소현이 왕세자 이선과 한가은으로 분해 비극적이고도 애절한 사랑을 펼친다.

'군주'는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화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왕세자 이선의 의로운 사투와 사랑을 담았다. 청계천 주변에는 건기에도 마르지 않는 샘터가 몇 개 있는데, 각각 다른 소유주가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가면을 쓴 왕세자 이선은 백성들을 위해 이들 물 소유주 편수회와 전쟁을 치른다.

세자 이선은 왕(김명수 분)과 영빈(최지나 분)의 아들이다. 중전(김선경 분)과 대목(허준호 분)은 왕과 적대 관계에 있다.
한가은은 세자 이선을 사랑하는 여인이다. 한가은이 평상복을 입은 왕세자 이선을 보고 사랑에 빠진 것. 하지만 한가은은 부친 한규호(전노민 분)가 세자의 손에 참수를 당하는 비극을 겪는다. 가은은 아버지를 참수한 세자에게 복수를 하려다 그를 왕좌로 돌려보내는 핵심인물이 되는 여인이다.

세자 이선의 또 다른 여인으로는 대목(허준호 분)의 손녀 김화군(유소희 분)이 있다. 김대목과 세자 이선은 적대 관계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조선판 '왕자와 거지'인 '군주'는 왕세자 이선의 절친이자 백정 출신 천민 이선(인피니트 앨, 김명수 분)이 등장시켜 이중 복선을 깔았다. 백정 출신인 천민 이선은 자신에게 글을 그라쳐준 한가은을 위해 진짜 왕이 되려한다. 한가은은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천민 이선에게 글을 가르쳐주고 다르게 살라는 뜻으로 이선(異線)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천민 이선은 가은을 포기하면서 배움도 버렸으나 왕세자 이선을 만나 새로운 꿈을 꾼다.

그밖에 세자의 충신으로는 정보통 매창(이채영 분), 박무하(배유람 분), 호위무사 이청운(신현수 분) 등이 있다.

왕세자 이선과 맞서는 편수회로는 주진명(김종수 분), 최성기(도용구 분), 허유건(정규수 분), 조태호(김영웅 분) 등이 활약한다.

전작 '도깨비'에서 고려시대 비련의 왕비 역으로 주목받은 김소현이 군주에서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은 역사적인 사실을 중심으로 재창조된 '하이브리드 팩션 사극'으로 10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10일 첫 방송되는 MBC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 인물관계도. 사진=MBC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10일 첫 방송되는 MBC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 인물관계도. 사진=MBC 제공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