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을 14일 오전 6시 8분께 첫 보고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첫 보고에서 문 대통령은 김관진 안보실장이 직접 보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관진 안보실장은 이날 오전 6시 22분에 문 대통령께 직접 보고를 하고 NSC상임위 즉각 소집을 지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14일 오전 5시 27분에 미사일을 발사해 문재인 정부 출범 나흘 만에, 북한이 첫 군사도발에 나섰다.
한편, NSC회의는 청와대 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개최됐으며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한민구 국방부 장관, 윤병세 외교부 장관, 홍영표 통일부 장관, 이병호 국정원장, 임종석 비서실장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해성 기자 victorlee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