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임소현 기자] 영화배우 신성일의 폐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온라인 사이에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졸혼’ 상태로 알려진 엄앵란과의 관계가 함께 언급되면서 각종 악성댓글이 오르는 반면 응원댓글 역시 잇따르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가정에 소홀한 남자의 최후”, “죄 받은 거지 뭐. 마누라 귀한 줄 이제 알려나”, “좋은 말은 못하겠다”, “아프다고 좋게 봐줄 수 없는 할아버님”, “욕심 참 많네요. 그만큼 누리고 살았음 됐지”,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았으면서 더 살고 싶으신가”, “과거 애인들이 돈 줄거 같냐? 보험은 잘 들어놨나”, “그냥 애인들이랑 이겨내세요” 등의 글을 올렸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아픈 사람한테 말이 심하다”, “할말 못할말 좀 가리자”, “그래도 아픈 분인데 이겨내세요”, “남은 시간이라도 엄앵란씨한테 잘 하시길”, “사람들 참. 이런 상황에도 악플 달고 싶을까”라는 글도 올랐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