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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언니는 살아있다' 변정수, 미쓰리 양정아에 통쾌한 복수…한약 강제 흡입(57~60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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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언니는 살아있다' 변정수, 미쓰리 양정아에 통쾌한 복수…한약 강제 흡입(57~60회 예고)

30일 밤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57~60회에서는 구필순(변정수)이 이계화(양정아)에게 한약을 강제로 먹여 모친 사군자(김수미)가 당한 그대로 되갚아 주는 사이다 복수극을 펼친다. 사진=S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30일 밤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57~60회에서는 구필순(변정수)이 이계화(양정아)에게 한약을 강제로 먹여 모친 사군자(김수미)가 당한 그대로 되갚아 주는 사이다 복수극을 펼친다. 사진=S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변정수가 양정아에게 강제로 약을 먹여 사이다 복수를 한다.

30일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연출 최영훈, 극본 김순옥) 57~60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구필순(변정수 분)이 미쓰리 이계화(양정아 분)에게 한약을 강제로 먹이며 사군자(김수미 분)에게 약을 먹인 복수열전을 펼친다.

이날 구필모(손창민 분)가 쓰러져 민들레(장서희 분) 애를 태운다. 민들레는 "왕사모님 억울하게 돌아간 거 복수하는 거 눈으로 봐야 되잖아요. 빨리 좀 일어나요"라며 울먹인다.

한편 궁지에 몰린 양달희(김다솜 분)는 추태수(박광현 분)를 협박한다. 추태수를 차에 태우고 폭주하는 달희는 "나 지금 눈에 뵈는 거 없거든. 네가 갖고 있는 정보가 뭐야!"라고 소리친다. 간 큰 추태수도 과속 페달을 밟은 달희의 위협에 두 눈을 감고 몸서리를 친다.

한편, 루비화장품 피해자 모임에 끌려나간 구세경(손여은 분)은 화장품에 발암물질이 없다며 직접 시식까지 한다. 화장품은 손으로 입에 떠 넣은 구세경은 "이게 발암물질이면 지금까지 내가 퍼먹을 수 있겠어요"라며 과시한다.

김은향(오윤아 분)과 설기찬(이지훈 분)은 그런 구세경을 보고 어이가 없어 한다. 하지만 피해자들의 분노는 쉬 가라앉지 않고 암에 걸린 구세경은 구토 증세를 보인다.

이날 구필순은 이계화에게 강제로 한약을 먹여 모친 사군자에게 한 짓을 그대로 갚아준다.
구필순은 "미쓰리가 자꾸 깜빡깜빡하니까 약을 지어온 것 아냐"라며 한약을 먹으라고 한다.

이계화가 약을 안 먹는다며 필사적으로 반항하자 가사도우미들이 달려들어 강제로 입에 약을 들이 붓는다. 구필순은 "하나도 남기지 말고 쭈욱쭈욱 꿀꺽꿀꺽 먹어"라고 말한다.

이계화는 앞서 사군자를 치매로 몰아 강제로 약을 먹이고 요양원까지 보냈다. 그것도 모자라 사군자를 계단에서 밀고 방치해 목숨을 위태롭게 했다. 구필순이 이를 알고 미쓰리를 응징해 인과응보로 당하게 된 것이다.

한편, 제작진은 "민들레, 구필순, 나대인(안내상 분), 고상미(황영희 분)가 그동안 모아온 이계화 악행의 증거가 거의 다 수집됐다. 이날 이계화는 제대로 몰락의 길을 걷는다"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비서(서범식 분) 아들 구세준(조윤우 분)을 구필모 친아들이라고 속여 그룹 후계자로 만들려고 수많은 악행을 저질러 온 이계화의 최후는 과연 어떤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68부작 '언니는 살아있다'는 매주 토요일 밤 8시 45분에 4회(35분 기준) 연속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