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현지 시각) 'SNL' 시즌43이 시작됐다. 첫 호스트는 영화 '노트북', '라라랜드'의 주인공인 라이언 고슬링이었다. '라라랜드'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엠마 스톤이 나와 라이언 고슬링과 만담을 주고받았다. 라이언고슬링과 엠마 스톤은 '라라랜드'를 통해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
'블레이드 러너 2049'는 2049년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리플리컨트’를 쫓는 블레이드 러너 ‘K’가 자신의 비밀을 풀기 위해 오래 전 블레이드 러너 ‘릭 데커드’를 찾아 나서며 펼쳐지는 이야기. '블레이드 러너'의 속편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블레이드 러너 2049'는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지수 98%를 기록하며 개봉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외신에서는 '블레이드 러너 2049'에 대한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인디펜던트는 "원작보다 충분히 더 위대하다"고 평했고, USA 투데이는 "블레이드 러너 2049는 인간의 정체성, 창조성 그리고 혁신성에 대한 위대한 역사나 다름없다"고 평했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