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63세 나이로 예능에 도전하는 이경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출연진들과 나이 차이를 우려해 출연을 고심했다는 이경진은 여전히 아름다운 동안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큰 누님'의 등장에 출연진 모두가 공손하게 손을 모으고 '관등성명'을 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기도 했으나, 이경진은 외모만큼이나 젊은 마인드를 드러내며 이들 사이에 금세 어우러졌다.
특히 이경진은 힙합 프로그램과 래퍼 릴보이를 좋아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경진은 "여기 같이 참여하면 갭이 생길 것 같더라"면서 '불타는 청춘' 출연을 고민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럼에도 새로운 도전에 나선 그는 "에세이집을 읽는데 '자기가 원하는 대로 안 되더라도 도전하는 게 가치가 있다'고 하더라. 그걸 읽는 순간 '아, 오케이. 무조건 한다'가 되더라"고 말했다.
한편 이경진은 한때 이혼루머가 나돌기도 했으나 현재까지 결혼하지 않은 싱글이다. 과거 한 부장검사와 약혼했지만 결혼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파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경 기자 kh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