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호, 김일우에 반격 다짐
이미지 확대보기28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극본 이선희, 연출 신창석) 81회에서는 세나(홍수아 분)가 셀즈 기술탈취를 무마하기 우해 한가영(이영아 분)과 강현기(심지호 분) 스캔들을 조작해 터트리는 충격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끝까지 사랑' 81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세나의 모략으로 가영과 현기는 스캔들에 휘말리고 가영이 제기한 셀즈 기술탈취 문제는 스캔들에 묻히게 된다.
앞서 방송된 80회 말미에 강제혁(김일우 분)은 윤정한(강은탁 분)이 터트린 셀즈 기술탈취 문제로 회장 해임 건으로 이사회가 소집되자 세나에게 스캔들을 스캔들로 묻던지라고 언질을 준 바 있다. 이에 세나는 강현기와 가영을 떠올리며 비열한 미소를 지어 긴장감을 자아냈다.
가영-현기 스캔들 기사를 본 하영옥(남기애 분)과 윤정빈(정소영 분)은 분노한다. 영옥은 "아니 대체 가영이랑 현기가 뭘 어쨌다고 난리야"라고 억울한 마음을 드러낸다.
이에 정빈은 에밀리(정혜인 분)와 함께 세나를 찾아가 한 바탕 난리를 친다. 정빈은 세나에게 서류를 집어던지며 "이건 현기 대신이야. 어떻게 지 오빠한테 그럴 수가 있어"라고 소리친다.
가영은 정한에게 "강회장님은 자기 아들이 이렇게 당하고만 있는데도 보고만 있는 거야?"라며 강제혁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다. 이어 가영은 강제혁을 찾아가 이번 사태에 대해 따진다.
현기는 스캔들 기사로 셀즈 기술탈취가 묻히자 부친 강제혁에게 "아들을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고 혼자 빠져나가서 만족하세요?"라며 분노한다.
결국 셀즈비에서 판매한 두피 마스크는 반품이 되고. 가영과 현기의 스캔들은 더욱 거센 소문을 만들어 낸다.
홍수아가 강제혁을 향한 복수에 눈이 멀어 입만 열면 거짓말에 권모술수를 일삼는 세나 역을 그리고 있는 '끝까지 사랑'은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