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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유럽서 '참이슬' 알리기 나서…영국·독일 등에서 홍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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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유럽서 '참이슬' 알리기 나서…영국·독일 등에서 홍보활동

하이트진로가 유럽에서 '참이슬' 등 한국 술을 알리는 활동을 전개 중이다. 사진=하이트진로이미지 확대보기
하이트진로가 유럽에서 '참이슬' 등 한국 술을 알리는 활동을 전개 중이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유럽 시장에서 한국 소주 알리기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영국 런던, 독일 쾰른 등에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먼저 하이트진로는 지난 24일 역국 런던에서 막을 올린 영국 최대 아시아영화제인 '제4회 런던아시아영화제(LEAFF)'에 참가했다. 런던아시아영화제와 주류 파트너십을 맺고 영화제 오프닝 작품 상영 전 리셉션 자리에서 참석자 전원을 대상으로 '진로(JINRO)' 소주 시음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는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식음료 산업박람회 '아누가(Anuga) 2019'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참이슬과 함께 '청포도에이슬' 등 과일리큐르 시음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부스에서 하이트진로는 불고기, 닭강정, 만두 등 한국 음식과 참이슬을 함께 먹는 방법을 소개하는 '푸드페어링(Food Pairing)'을 선보였다. 푸드페어링 조합 샘플을 리플렛과 트럼프 카드로 제작해 한국 소주와 음식을 전파했다.

최근 세계 여러 국가의 최우수 식품들이 입점하고 있는 프랑스 파리 봉마르쉐 백화점에서는 '참나무통맑은이슬'과 '하이트맥주'가를 만날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한국식품 코너에 처음으로 입점했으며 현재 참이슬 입점도 검토 중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그동안 다양한 세계 박람회에 참여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참이슬 홍보를 지속했다. 앞으로도 문화 행사 등 다양한 협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접점의 홍보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