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로라하는 미인 여배우 자매 다코타 패닝과 엘 패닝이 작가 크리스틴 한나의 베스트셀러 소설 ‘나이팅게일’의 실사화 작품에서 자매 역할을 맡게 된다고 ‘The Hollywood Reporter’ 등 각 언론이 보도했다.
자매 공동출연에 즈음해 두 사람은 공동으로 성명을 발표 “나이팅게일은 우리가 처음으로 같은 스크린 상에서 공연하는 작품이다. 다른 나이대의 동일인물을 연기해본 적은 있지만 카메라 앞에서 대화를 해본 적은 없다. 오랜 세월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작품을 계속 찾다 이 보석과 같은 작품이 만났다. 자매로서 서로의 예술성을 공유하면서, 파워풀한 자매의 이야기에 목숨을 불어넣을 수 있는 것은 꿈이 이루어진 기분이다. 운이 좋게도 멜라니 로랑 감독이 우리를 이끌어 준다. 자, 해보자! 시스터!”라고 각오를 밝히고 있다.
다코타는 올해,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 출연했으며, 엘은 오로라 공주를 맡은 디즈니 영화의 속편 ‘말레피센트 2’가 공개 중이고 내년 1월 신작 ‘틴 스피릿’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