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 신문 보도에 따르면, 후젠성 닝더시의 한 공장의 생산능력이 120억 와트시(Wh),장수썽의 한 공장의 생산능력이 240억Wh 늘고,쓰촨성에서 가동에 들어갈 공장의 생산능력도 120억Wh 증가한다. 이 신규 공장은 앞으로 2~3년 내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를 위한 총 투자 규모는 160억 위안에 이를 것이라고 이들 매체들은 전했다.
회사 측은 공장 확장 건설과 연구개발, 자본 확충 등을 위해 총 신주발행으로 총 200억 위안을 조달할 계획이다.
CATL의 생산능력 확충은 밀려드는 수요를 맞추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CATL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에 올해 7월1일부터 2022년 6월30일까지 2년간 배터리를 공급하는 계약을 지난달 초 체결했다.
CATL은 현재 독일에 해외 첫 공장을 건립하고 있는데 생산능력 14GWh인 이 공장은 일러야 2022년 양산에 들어간다.
한국 배터리 조상럽체 SNE리서치에 따르면,CATL은 지난해 세계 배터리 출하량의 28%인 32.5GWh를 출하했다. 주요 고객은 중국 기업은 물론 독일 폴크스바겐과 다임러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일본 도요타와 혼다 등과 배터리 개발을 위해 협업하고 있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