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사는 12억2000만 달러(약 1조4800억 원)를 투자해 이 공장을 지은 뒤 연간 20만대의 전기차 및 친환경 자동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요타는 증국 3위 자동차업체 FAW와 합작으로 세운 톈진 공장에서 아발론, 코롤라, 크라운 등의 중국 내수용 모델을 생산해왔다.
추가로 지어지는 톈진공장에서는 도요타가 개발한 전기차 외에 제휴관계인 중국 비야디의 전기차도 생산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의 지난해 자동차 판매량은 8.2% 감소했으나 도요타의 판매실적은 전년 대비 9% 늘어나는 성과를 냈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