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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엄마가 바람났다' 17회 현쥬니, 이재황에 병원비 요구…길정우, 출생의 비밀 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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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엄마가 바람났다' 17회 현쥬니, 이재황에 병원비 요구…길정우, 출생의 비밀 감지

26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17회에는 오필정(현쥬니)이 강석준(이재황)을 찾아가 병원비를 요구하고, 민호(길정우)는 혈액형으로 출생의 비밀을 감지하기 시작한다. 사진=SBS '엄마가 바람났다' 17회 예고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26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17회에는 오필정(현쥬니)이 강석준(이재황)을 찾아가 병원비를 요구하고, 민호(길정우)는 혈액형으로 출생의 비밀을 감지하기 시작한다. 사진=SBS '엄마가 바람났다' 17회 예고 영상 캡처
26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극본 안서정, 연출 고흥식) 17회에는 오필정(현쥬니 분)이 병원비를 받기 위해 고객센터로 강석준(이재황 분)을 찾아가는 가운데 민호(길정우 분)가 출생의 비밀을 감지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개된 '엄마가 바람났다' 17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경제인 포럼에 강석준이 강석환(김형범 분) 대신 나가게 되자, 김해정(양금석 분)은 이를 저지하려 한다.
강태수(이원재 분)는 아내 김해정과 맏아들 강석환에게 "이번에는 석준이가 우리 LX그룹 대표로 갈 거야"라고 선언한다.

강석환은 모친 김해정에게 "포럼에 참석하는 사람들 다 내가 후계자로 알고 있다구"라며 불평한다. 이어 석환은 "내가 가야 한다구"라고 주장한다.

하비서(김영훈 분)는 고객지원센터에서 일하는 강석준을 밀착 감시한다.

한편, 오필정은 병원 입원비 영수증을 들고 고객센터 앞까지 찾아와 석준을 만난다. 거듭되는 악연에 석준은 "이 시간 이후로 다시는 보지 맙시다"라며 오필정에게 선을 긋는다.

오필정 또한 "오브 코스!"라고 소리치며 다시는 만나지 말자고 석준에게 선언한다.

필정은 남편이 없다고 자신을 무시하는 고시원 식당 여주인(장주연 분)에게 남편이 외국에 나가 있었다고 거짓말한다.
이날 김복순(박순천 분)은 민호에게 출생의 비밀을 밝히라고 필정에게 권한다.

복순이 "근데 민호한테 말 안 할 거야?"라고 하자 필정은 "민호는 그냥 제 아들이에요"라고 말한다.

앞서 필정의 죽은 남편 박태섭(강서준 분)은 강석환의 혼외자를 데려와 민호라는 이름을 붙여 자신의 아들로 키웠다. 박태섭은 민호를 돌볼 여자가 필요해 오필정과 결혼했던 것. 그러나 민호를 빌미로 지나친 돈을 요구하던 박태섭은 강석환과 김해정의 지시를 받고 하비서 일당에게 살해당했다.

출생의 비밀을 모르는 민호는 혈액형을 거론해 집안에 긴장이 감돈다. 민호는 김복순과 오필정 앞에서 "학교에서 혈액형에 관해 배웠는데 내 혈액형은
엄마와 아빠 사이에서는 나올 수 없는 혈액형이래"라고 말한다. 필정은 민호 이야기를 듣자 잔뜩 긴장한다.

오필정은 민호가 박태섭 아들이 아니라 강석환의 친아들임을 언제 알게 되는 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엄마가 바람났다'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