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극본 김경희, 연출 김형일) 79회에는 계옥(강세정 분)은 부한라(박신우 분)에 이어 가온(김비주 분)까지 설악(신정윤 분)과의 관계를 의심하자 달콤했던 시간이 다시 오지 않을 것 같아 두려워한다.
공개된 '기막힌 유산' 79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윤민주(이아현 분)는 차정건(이경호, 조순창 분)과 새벽 약수터 데이트를 이어간다.
가온이 설악에게 혹시 아빠 결혼하거나라고 하자 부영감(박인환 분)이 나서서 "니 아버지 안 사람 생겼으면 좋겠다고 했지?"라며 설악 재혼에 대한 가온의 의사를 묻는다.
한편, 윤민주는 내연남 차정건과 새벽 약수터 데이트를 이어간다. 민주는 부영감이 계옥에게 냉면 맛을 보라고 시켰던 점을 전하면서 "아버님 공계옥한테 딴 맘 있는 것 같아요"라고 정건에게 말한다.
계옥은 부영감이 준 서울 시내 냉면 맛집 명단을 들고 한 집씩 돌아가며 맛을 본다.
부한라(박신우 분)는 정미희(박순천 분)에게 "전 새엄마 결혼한대요?"라며 계옥이 결혼하느냐고 물어본다.
부영감은 계옥 때문에 고민하는 가온에게 "니 아빠 믿어라"라며 안심시킨다.
한편 설악의 팀에 KJ식품 상해 진출을 서포트 할 컨설턴트가 온다는 소문이 돈다.
말미에 부설악은 가온 때문에 서먹해진 계옥에게 "요 며칠 불편했죠? 오늘은 아무 것도 묻지 않고 내 말만 할게요"라고 말문을 열어 결별 선언을 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강세정이 생활력 만렙 캔디 캐릭터 공계옥 역을 사실적으로 그려 호평받고 있는 '기막힌 유산'은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