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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맨유, 새 스트라이커 보강 동분서주…PSG 퇴단 카바니, 레알 요비치 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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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맨유, 새 스트라이커 보강 동분서주…PSG 퇴단 카바니, 레알 요비치 물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 스트라이커 영입 물망에 오르고 있는 에딘손 카바니(오른쪽)와 루카 요비치(왼쪽).이미지 확대보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 스트라이커 영입 물망에 오르고 있는 에딘손 카바니(오른쪽)와 루카 요비치(왼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적 시장 종료 전까지 스트라이커 영입을 목표로 동분서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여름 도니 판 더 비크 단 1명의 영입에 머무르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톱 타깃으로 삼았던 도르트문트 MF 제이든 산초 영입이 실패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OB와 해설진에서는 클럽 수뇌부에 대한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이적 시장 폐막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스트라이커 찾기에 나선 가운데 이탈리아의 이적 시장 전문가인 잔루카 디 마르치오 기자는 두 선수를 후보로 꼽았다.

첫 번째는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탈퇴해 현재 자유계약 신분인 에딘손 카바니로 아직 새 팀이 정해지지 않은 33세 우루과이 대표 FW는 최근 벤피카 가입설이 떠올랐지만, 최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접촉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두 번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입지가 위축되고 있는 FW 루카 요비치로 이쪽은 기한부 이적으로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경영진은 마감 전 마지막 1주일 동안 둘 중 어느 한 명을 상대로 계약을 시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선 크리스털 팰리스에 1-3으로 패했고, 이어 브라이튼 전에선 3-2로 힘겨운 승리를 거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0월 5일 이적 시장 폐막까지 얼마 남지 않았지만, 과연 희망하는 스트라이커 영입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