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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동시 폭발, 바이든 인프라 부양책 고용지표 환호… 국채금리 국제유가 비트코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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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동시 폭발, 바이든 인프라 부양책 고용지표 환호… 국채금리 국제유가 비트코인 ↓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오전 4시30분 상황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오전 4시30분 상황
미국 뉴욕증시에서 나스닥과 다우지수가 동시 폭발하고 있다. 바이든 인프라 부양책과 고용지표에 투자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국채금리와 국제유가,비트코인은 하락세다

6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그리고 S&P500지수 모두 오르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는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와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 등을 주시했다. 미국의 3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91만6000명 명으로 집계돼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인 67만5000 명을 크게 웃돌았다. 3월 신규 고용은 지난해 8월 이후 최대이다. 그 결과 3월 실업률도 6.0%로 6.2%에서 하락했다. 고용이 3월 들어 크게 증가하면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우려를 크게 덜어냈다. 뉴욕증시가 지난 주말 휴장하면서 주식시장은 고용 보고서를 이날 뒤늦게 반영한 모습이다.

마킷이 발표한 3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최종치는 60.4로, 전월 확정치 59.8에서 상승했다. 2014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공급관리협회(ISM) 3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63.7로 나타났다. 뉴욕시의 기업 환경을 보여주는 3월 뉴욕시 비즈니스 여건 지수는 전월 35.5에서 37.2로 1.7포인트 상승했다.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3월 미국의 고용추세지수(ETI)도 102.44로전월의 100.01에서 상승했다.
코로나 4차 유행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중서부를 중심으로 4차 유행이 시작되고 있는 것 같다는 지적도 나왔다. 미국 전체 평균으로도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약 6만3000명에 이르는 등 재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다. 백신 보급이 증가하고 있지만,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유동 인구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미국의 항공기 이용객이 급증면서 델타항공은 중간좌석을 전면 개방키로했다.

테슬라 주가는 1분기 차량 인도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5% 가까이 올랐다. 게임스톱의 주가는 10억 달러 규모 증자 소식에 7% 이상 하락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부활절 연휴로 휴장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9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10.6% 반영했다.

미국 뉴욕증시 국제유가는 산유국들의 증산 우려와 이란 핵 합의 재논의 소식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4.6%(2.80달러) 하락한 배럴당 58.65달러에 마감했다. 지난주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가 감산을 완화하기로 한 데다 이란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참가국들의 회담을 앞두고 이란의 증산 우려가 커지면서 유가가 하락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는 지난주 열린 석유장관 회의에서 세계 경기 회복을 고려해 오는 5~7월 감산을 점차 완화하기로 합의했다.

이 같은 증산 우려에 더해 이란 핵 합의 참가국들이 오는 6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합의 복원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간다는 소식도 유가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미국을 포함한 이란 핵 합의 공동위원회 참가국들은 빈에서 회의를 재개할 예정이다. 이 회의는 제재 해제, 핵 이행 조치 문제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지만 향후 이란에 대한 원유 수출 제재가 완화될 경우 공급은 더 크게 늘 수 있다. 미국의 유정 굴착 장비 수도 13개가 늘어난 337개에이르렀다.미국의 원유 생산이 늘어날 것을 시사한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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