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학술대회는 양자컴퓨터 기술에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암호 및 인증 기술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와 정보를 공유는 자리다. 2006년부터 유럽·미주·아시아를 순회해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 19의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인해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과 유튜브를 통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양자내성 암호 표준 개발 책임자인 더스틴 무디 박사와 프랑스 리옹 고등 사범학교의 컴퓨터공학과 데미안 스텔레 학부장의 초청 강연을 비롯해 25편의 엄선한 최신 논문이 발표된다. 또 국가 정보통신 인프라를 양자내성암호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한 한국·일본·프랑스의 준비 상황도 참석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NIST는 2017년부터 세계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양자내성암호를 주제로 한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80개의 알고리즘을 접수했으며 현재 7개의 암호 방식과 8개의 후보 암호 방식을 선정한 상태다. 조만간 최종 방식을 결정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총괄을 맡은 김광조 KAIST 전산학부 교수(세계암호학회 석학회원)는 "온라인을 통해 수학·전산학·전자공학·양자정보학·암호 해독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초청해 국내 양자내성암호 체계의 조기 전환 방향을 토의하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신 사이버 공격에 대응해 장기적인 안전성을 보장하는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5G 및 6G 이동통신의 암호 체계, 차세대 인터넷 보안 기술, 프라이버시 보호 기술 등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돼 세계 수준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일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시간을 기준으로 20일 오후 1시에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35개국 출신의 연구자 400여 명이 사전 등록을 완료했다. 행사의 모든 순서는 유튜브로 중계되며 전 세계에서 최소 10만 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1 국제양자내성암호 학술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안내사항 및 무료 참여 등록 절차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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