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김영록 전남지사가 2일 도청에서 '영혼의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 '세계적 조각가' 박은선, 박우량 신안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 인피니또 뮤지움(Infinito museum) 건립 업무협약을 했다.
공립미술관인 인피니또 뮤지움은 150억원을 들여 신안 자은도 둔장해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하며 2024년 완공 예정이다.
스위스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거장 마리오보타가 건축설계에 참여해 “때 묻지 않은 섬, 바다와 어우러지는 건축물”이라는 주제로 미술관 디자인 콘셉트를 잡았다.
자은도는 무한의 다리와 둔장해변, 뮤지엄파크, 백길·분계해수욕장 등 천혜의 관광자원과 최근 건립 중인 리조트 및 호텔과 관광인프라 확충으로 지역 문화산업 및 관광사업 부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미술관 사전평가 승인에 이어 10월에 전남도 투자심사를 통과해 본격적인 사업추진 승인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였다.
내년 상반기에 건축설계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해 2024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안군 이승미 예술 감독은 “새로운 미술 장르인 야외조각과 미디어 전시콘텐츠를 통해 지속적인 관람 동기를 부여하고, 예술가의 창작지원에 기반하여 국제레지던스 미술관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박우량 군수는 “신안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자원이 어우러진 1도 1뮤지엄 아트프로젝트를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인이 찾는 국제적인 문화예술 거점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신안 인피니또 뮤지움이 세계적 건축가와 조각가를 통해 설계되는 만큼 미술 소장품 확보와 운영도 명성에 걸맞은 세계적 미술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며 “신안군의 때묻지 않은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인피니또 뮤지움의 조화로 많은 관광객과 미술 애호가가 찾는 명품미술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