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11번가·티몬에 질소산화물 촉매작용 불법개조 장치 버젓이 유통돼
환경부 아직 세부지침 없어...업체가 판매금지·수시모니터링 자율대응 실정
환경부 아직 세부지침 없어...업체가 판매금지·수시모니터링 자율대응 실정
이미지 확대보기오히려 유통채널 업체들이 판매 금지와 수시 모니터링 등 자율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정부의 세부 지침이 빨리 내려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차량 내 배출가스 저감장치인 선택적 촉매장치(SRC)를 무력화 시키는 요소수 에뮬레이터가 '요소수 대란' 이후 쿠팡, 11번가, 티몬 등 전자상거래업체에서 판매되고 있다.
SRC는 요소수를 분사해 대기오염 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을 환경에 무해한 질소와 물로 환원하는 역할을 한다.
요소수 대란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소수를 구하지 못한 차량 소유자들이 에뮬레이터를 사용할 지를 고민하는 등 불법개조를 문의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그럼에도 환경부는 요소수 수급난이 완화된 뒤 SRC 불법개조를 집중 단속하겠다는 입장만 밝혀 사실상 에뮬레이터 유통을 방조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더욱이 환경부는 요소수 에뮬레이터 판매와 관련, 유통업계에 세부 지침을 하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A판매업체 관계자는 “불법상품 판매를 금지하고 수시로 모니터링을 시행해 적법한 상품만 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C업체 측은 “요소수 에뮬레이터 판매 문제를 내부에서 검토하고 있으며, 곧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자체 대응 입장을 밝혔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
















![[일본증시] 닛케이평균, 4거래일 만에 하락](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270&h=173&m=1&simg=2024090416291208496e7e8286d56175123388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