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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사기 연루 암호화폐 거래소 CEO·임원에 징역 4만년형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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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사기 연루 암호화폐 거래소 CEO·임원에 징역 4만년형 구형

터키 검찰이 암호화폐 사기, 돈세탁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토덱스 거래소 파루크 오제 CEO와 임원 21명에게 4만564년의 징역형을 구형했다. 사진=Pixabay이미지 확대보기
터키 검찰이 암호화폐 사기, 돈세탁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토덱스 거래소 파루크 오제 CEO와 임원 21명에게 4만564년의 징역형을 구형했다. 사진=Pixabay
터키 검찰이 사기 혐의 등으로 수배 중인 전 암호화폐 CEO와 임원들에게 4만년에 해당하는 징역형을 구형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 블록은 3일(현지시간) 터키 검찰은 이스탄불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거래소 토덱스(Thodex)가 폐쇄되고 CEO가 사라진 지 약 1년 만에 직원 21명에게 최고 4만564년의 징역형을 구형했다고 보도했다.

파루크 파티 오제(Faruk Fatih Ozer‧28) 토덱스 CEO는 지난해 4월 이스탄불 공항에서 촬영된 영상에 등장했다. 터키 경찰은 그를 찾을 수 없었지만 적색 통지 수배를 내렸다고 인터폴은 전했다.

토덱스 거래소 관련 기소장에 따르면 피고인들은 범죄 조직, 사기, 돈세탁 혐의를 받고 있다.
토덱스 사기 사건은 인플레이션과 통화 약세로부터 저축을 보호하려는 투자자를 끌어들인 터키 암호화폐 붐으로 인한 결과 중 하나다.

기소장에 따르면 토덱스 거래소의 총 손실은 약 2400만 달러(약 292억 원)였지만 블록체인 추적 기업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의 2월 보고서에서는 손실을 26억 달러(3조1700억 원)로 추산했다.

오제는 지난해 4월에 알려지지 않은 출처에서 나온 성명에서 투자자들에게 상환하고 터키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터키 경찰은 토덱스 거래소의 초기 조사에서 62명을 구금했다고 보도했다. 터키 경찰에 따르면 오제는 알바니아 티라나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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