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美국무부, 북한 사이버범죄 제보에 500만달러 포상금

글로벌이코노믹

美국무부, 북한 사이버범죄 제보에 500만달러 포상금

지난 3월 블록체인 게임업체 해킹해 암호화폐 6억달러 절도
재무부 "북한 지원하는 모든 행위 당사자, 2차 제재 가해질 것"
미 국무부는 15일(현지시각) '정의에 대한 보상' 트위터를 통해 북한의 불법적인 사이버범죄에 대한 계획, 연루자 등에 대한 제보를 해달라며 최대 500만달러(약 61억원) 규모의 포상금을 내걸었다. 사진=정의에 대한 보상 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미 국무부는 15일(현지시각) '정의에 대한 보상' 트위터를 통해 북한의 불법적인 사이버범죄에 대한 계획, 연루자 등에 대한 제보를 해달라며 최대 500만달러(약 61억원) 규모의 포상금을 내걸었다. 사진=정의에 대한 보상 트위터
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불법적인 사이버범죄 제보에 최대 500만달러(약 61억원)의 포상금을 내걸었다.

미 국무부가 운영하는 테러 정보 신고·포상프로그램 '정의에 대한 보상'은 트위터를 통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자금을 창출하는 IT요원들의 활동을 제보해달라"고 공지했다.

이어 "라자루스 등 북한의 악성 사이버범죄 가담자나 다른 해킹그룹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다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며 신고를 독려했다.

미 연방수사국(FBI)는 지난 3월 북한 연계 해킹 조작인 라자루스가 블록체인 게임인 '엑시 인피니티'에서 6억달러(약 7200억원) 규모의 암화화폐를 절도했다고 밝혔다.
이후 미 재무부는 라자루스와 연결된 암호화폐 이더리움의 월렛주소(지갑주소)를 제재리스트에 추가했다.

미 재무부 대변인실은 이와 관련 미국의소리(AOS)를 통해 "미국은 북한이 불법적인 사이버범죄를 통해 미국과 UN의 제재를 회피하려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북한을 지원하는 돈세탁, 상품 및 화폐 위조, 대량의 현금 밀반입, 마약거래 등에 연루된 자는 2차 제재가 가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종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ojy7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