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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이사회, 머스크에게 매각 만장일치 주주 승인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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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이사회, 머스크에게 매각 만장일치 주주 승인 권고

이사회, 특별 주총 앞두고 증권거래위 제출 보고서 통해 입장 밝혀
트위터를 인수하려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Verge이미지 확대보기
트위터를 인수하려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Verge
트위터 이사회가 주주들에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회사를 매각하는 것을 승인해 달라고 만장일치로 요청했다고 미국 언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위터는 향후 몇 개월 내에 회사를 머스크에게 매각할지 결정할 특별 주주 총회를 개최한다. 그러나 아직 주총 일자가 공개되지는 않았다.

트위터 이사회는 이날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합병 이외에 다른 가능한 대안은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트위터를 앞으로 독립적으로 운영하거나 머스크 이외의 다른 구매자를 찾는 것보다는 머스크에게 매각하는 게 낫다고 강조했다.

트위터는 지난 4월 머스크와 440억 달러 규모의 회사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와 관련해 가짜 계정 등 아직 해결되지 않은 몇 가지 중요한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지난 16일 현재 2억 9,000만 명가량인 전 세계 트위터 사용자 숫자를 최소 10억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머스크는 트위터 직원들과 온라인 간담회에서 “트위터가 소셜미디어인 위챗 수준에 도달면 엄청난 성공을 거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트위터의 가짜 계정 현황을 문제 삼아 인수 작업을 일단 보류한 것과 관련 견해를 밝히지 않고 있다.


국기연 글로벌이코노믹 워싱턴 특파원 ku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