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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스틸, 빅 리버 제철소서 생산된 3가지 품목 ‘환경발자국’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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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스틸, 빅 리버 제철소서 생산된 3가지 품목 ‘환경발자국’ 정보 제공

US스틸의 로코. 사진=US스틸이미지 확대보기
US스틸의 로코. 사진=US스틸
US스틸은 빅 리버 제철소의 환경제품선언(EPD) 대상 품목을 열연·냉연·내식성 평판압연 3가지로 결정했다. 이 핵심 품목은 수요가에게 독립적인 환경 데이터를 제공하게 된다.

US스틸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환경제품선언’ 품목의 세부자료 공개는 고객들에게 US스틸이 공급한 철강제품의 수명 주기 영향과 탄소 배출량의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보다 지속 가능한 제품을 제조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US스틸의 ‘환경제품선언’은 유효기간이 5년으로 한정되어 있다. US스틸의 EPD는 각 제품마다 탄소 발자국이 어떻게 이동되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미국 재료시험협회의 인증과 감사를 받은 EPD는 각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하나의 종합 보고서로 제공된다. 따라서 수요가들은 투명하고 지속 가능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EPD에는 지구 온난화 가능성, 스모그 생성과 물 사용량 등 제품에 영향을 미치는 제반 정보가 다양하게 포함된다.

2022년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ESG) 보고서가 정리한 내용에 따르면 지속 가능한 철강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필수적이고 친환경 기술을 뒷받침해야 한다. US스틸은 친환경 시스템에 의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수익성과 차별화된 생산 시스템으로 지속 가능한 철강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US스틸은 안전에 초점을 맞추고 고객중심의 'Best for All' 전략을 통해 US스틸과 이해관계를 맺고 있는 모든 관련자들에게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앞당기는데 필요한 자료 제공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US스틸은 자동차·건설·가전·에너지·컨테이너·포장 산업에 XG3 고강도 강재와 같은 고부가가치 철강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1901년에 창립된 US스틸은 연산 2,240만 톤의 조강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