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7곳, 스타트업 12곳 모여 미래 사업 파트너십 구축

콘진원이 상급 정부 기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개최한 이번 파트너스 데이는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26일 개최됐다. 대기업으로는 SK텔레콤, CJ올리브네트웍스, 롯데월드, 교보문고, 국보디자인, 메가박스, 한국무역협회가 참여했다.
각 사는 구체적으로 △SK텔레콤: 메타버스 사업을 목표로 리빌더AI·AI바 △CJ올리브네트웍스: 버추얼 휴먼 사업 전개를 위해 밀레니얼웍스·오아이스 스튜디오 △롯데월드: 에듀테크 업체 이한크리에이티브와 '글자동물원' 아토이 △교보문고: 3D 기술 기반 웹툰 제작사 루덴스웹툰과 키즈 핀테크 기업 아이쿠카 △국보디자인: 가상 공간 서비스를 위해 스캔비·센트바이 △메가박스·한국무역협회: 극장 자동화·다변화를 위해 웨이브라이프스타일테크·XYG 등을 파트너사로 지정했다.
콘피니티 사업은 우수 콘텐츠 스타트업을 발굴, 자생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2018년 시작된 민관협력 사업이다. 콘진원은 이번 콘피니티 파트너스 데이 외에도 해외 진출 지원 행사 '스타트업콘', 투자 사업 '케이녹 스페셜라운드' 등으로 스타트업들의 뒤를 받칠 계획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